마에스트리를 살까 코파문디알을 살까 겁나게 고민하다가
지난 주말 간만에 신었던 슈퍼리게라의 맛을 상기하면서
가죽 좋다고 명성이 자자한 코파 문디알 샀음.
이베이 경매에서 사는 바람에 미국에서 날아왔지만, 5일밖에 안걸렸음.
들었던 것처럼, 코파 문디알은 모두 독일산.
국내 사이즈보다 두 사이즈 정도 작게사라고 해서 250을 샀으나 그래도 한 사이즈 정도 큰 느낌.
물론 넉넉하게 신는다고 가정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
참고로 미즈노 네오그라도 웨이브를 250신음.
예상대로 가죽은 매우 부드럽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 축구화를 추천하고, 나온지 30여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팔리는 신발인지 알 수 있었음.
생각보다 뒤축은 심플하다.
아니, 너무 없어보인다.
원형 스터드
그래도 주제에 FG스터드라고 약간 높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아웃솔 부분도 없어보인다.
텅부분 접는게 어려울듯. 우선은 빨래집게로 집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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