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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맛있는 정육점 우리 동네도 아닌 곳을 다른일 때문에 지나가다가 희한한 광경을 목격했다. 그다지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는 길은 아닌 것 같은데 한 식육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것이었다.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이라 굳이 길을 건너가서 줄을 서 보았다. 왜 이렇게 줄을 서있냐고 물었더니 새로 생긴 정육점인데 오픈 행사를 한다고 한다. 나는 고기에 별 관심이 없어서 시세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사람들이 싸다고하니 집에 들어가는 길에 먹어볼까 하고 굳이 줄을 서 보았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고기를 왕창 쌓아놨길래 신기해서 사진을 좀 찍어봤다. 먹는 것만 잘하지 고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고기가 괜찮아 보이기는 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고기를 사러 여기 온 게 아니어서 긴 시간을 지체할 .. 더보기
월곡동 참드림 건강원 홍삼즙을 구하기 위해 아빠를 따라서 한 건강원에 갔다. 생긴 지 얼마 안되었는지 새로생긴 가게 느낌이 난다. 실제로 새로 생긴건지 원래 있던 가게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이 동네 사는 사람도 아니고, 내가 원해서 이 곳을 찾아간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전에도 이런 곳을 몇 번 따라가 본 적이 있는데, 이전의 곳과는 달리 이 곳의 기계들은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위생상태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듯 했다. 아무래도 사람이 마시는 제품이니 위생상태가 불량하면 이용하기 꺼려지기 마련이다. 뭔지 모르겠지만 꽤나 여러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따라간 입장이기 때문에 그냥 잠자고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사장님이 즙 몇개를 뜯어서 종이컵에 담아주셨다. 이런류의 제품들을 좋아해서 찾아다 먹는 편은 절대 아.. 더보기
메리다 안장가방 메리다 안장가방 하나 영입.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지는 않지만, 시중에 죄다 검정색 안장가방밖에 없어서 맘에 안 들던 중 그나마 이게 마음에 들어서 구입. 핸드폰이나 열쇠, 지갑 정도는 빡빡하게 넣고 다닐만 하다. 이제 주머니 없는 바지입고 자전거타도 자유로움! 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