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판 판정, 그게 최선입니까? 울산문수경기장의 모습 2011 K리그 3라운드 경기. 아쉽지만 이번에도 광주FC는 울산 원정을 떠났다. 설상가상으로 흙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 항상 그렇지만 선수들이 느낄 부담감은 상상 그 이상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날씨 때문에 나름대로 일요일 오후 3시라는 황금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울산 문수 경기장은 빈자리가 꽤 많아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광주를 지지자들은 S석 뒷자리를 차지하고 당당하게 광주를 외쳤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울산보다 한참 밀리는 광주지만, 예상외로 초반 경기내용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사실 강원과의 주중 컵대회에서 나름대로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켜 놓고도 0:5라는 뼈아픈 패배를 당한 직후라 강원전의 여파가 이번 경기까지 이어지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었.. 더보기 힘내라! 센다이! 힘내라! 광주FC! 자랑스런 광주FC의 깃발 드디어 2011 K리그 컵대회 첫 경기가 열리는 날! 광주 입장에서는 썩 내키지 않는 장거리 원정, 그 중에서도 가장 멀어서 선수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강원도 원정이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3월 16일 경기란다. 평일 경기인데다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컵 대회 경기,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장 멀다는 강원도 원정이라 광주에서는 정말 소수의 인원만이 원정을 가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광주FC 서울/수도권 지지자 모임 '노스크루 주작'에서 20여명의 인원이 합류하였다는 점이다. 덕분에 강원 서포터와의 응원대결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당당함을 나타냈다. 오히려 '일당백'인 광주 서포터들이 훨씬 더 멋지고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줬다. 경기시작 한 시간 .. 더보기 구름 위를 걸었던 수원 원정 광주FC와 수원 블루윙스의 2011 K리그 2라운드 원정길! 오랜만에 단관 버스 두 대가 떴다. 정말 너무나도 오랜만이다. 요새는 '구름 위를 걷는다'는 말이 왜 과장이 아닌 표현인지 몸소 체험하는 중이다. 이래서 진정한 우리팀은 다른가보다. 작년 K리그 마지막 성남 원정 경기 때 단 세 명의 인원만이 승용차로 원정길에 올랐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꿈과 같은 일이다.주말인데다가 유난히 그날 따라 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많이 일어났고, 심지어 기름을 운반하는 차까지 사고가 나는 바람에 기름 제거작업 때문에 두 시간 가량을 고속도로에서 허비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 게다가 승용차라서 버스전용차로를 사용할 수도 없었다. 결국 그 날 세 명의 서포터가 경기장에 도착한 시각은 후반 42분 무.. 더보기 2011 광주FC K리그 개막전 경기후 응원 개막전 승리 후 모습! 더보기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광주FC의 K리그 신고식 그토록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광주 시민구단' 광주FC의 첫 공식경기가 드디어 오늘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창단 첫 경기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 역사적인 현장에는 수 많은 광주 시민들이 함께 하였고, 결국 역대 최다관중인 36,241명을 기록했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광주FC는 3:2로 홈 팬들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하였다. 대부분이 신인 선수들로 구성된 광주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는 휘슬 소리와 함께 100미터 달리기의 출발을 시작하듯 온 세상을 다 가진듯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방방 뛰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아마 그 자리에 있었던 모든 광주 시민들 역시 그들과 동일한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해피엔딩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까지 광주FC의 K리그 입성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 더보기 광주 FC 선수 소개 구단 홈페이지를 봐도 찾을 수가 없길래 그냥 어제 받은 것 직접 스캔했음! 이놈의 구단은 도대체 뭘 하는건지 원 -_-;;; 더보기 광주FC 2011년 신인 우선 지명선수 14명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