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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U-15

형만 한 아우 없다? 형만 한 아우 있다! 엄청난 비와 바람이 불었던 지난 4월 21일, 광주FC U-18팀(금호고등학교)과 광양제철고의 ‘2012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 리그’ 경기가 금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남부지방의 곳곳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렸을 만큼 이 날 기상사정은 결코 축구를 하기에 좋은 날씨가 아니었다. 또한 이 날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던 여러 명의 사람들은 바람 때문에 멀쩡한 새 우산을 버리기도 했다. 참고로 이 날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FC U-15팀(광덕중학교)의 경기는 비로 인하여 연기될 정도였다. 광주FC는 지난 15일 ‘옐로더비’라고 불리는 전남드래곤즈와의 광양 원정경기에서 경기 막판 주앙 파울로의 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귀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승리하지는 못했다. .. 더보기
무관심 속에서 값진 성과를 얻어낸 광주FC의 유소년 선수들 지난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경북 영덕군에서는 ‘IBK기업은행 제47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에서 광주FC U-15(광덕중)팀은 저학년 리그의 청룡그룹에 참가하여 결승전에 올랐다. 아쉽게도 결승전에 올라 우승컵을 거머쥐는데에는 실패했으나 결코 넉넉하지 않은 지원 속에서도 이런 큰 대회에 나가서 결승전까지 올랐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임에 틀림없다. 그럼 지난 8월 26일 열렸던 울산 현대중과의 결승전 경기를 살펴보자. 광주FC U-15(광덕중)팀과 울산현대 U-15(울산 현대중)의 경기 전 모습 김성구 감독이 이끄는 광주FC U-15(광덕중)팀은 4-4-2 전형으로 경기에 임했다. 골키퍼에는 남기환, 수비에는 박진영, 김동.. 더보기